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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 11 리눅스 설치방법: WSL2 완벽 가이드 및 초보자 설정

openipc 10월 27, 2025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 (WSL2 설정 가이드)

최근의 개발 환경은 AI의 등장으로 인해 유연성과 효율성을 더 요구합니다. 특히 리눅스는 서버 관리, 웹 개발, 데이터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표준으로 자리 잡았지만, 일반 사용자들에게는 접근성이 다소 낮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WSL(Windows Subsystem for Linux) 덕분에 이제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은 그 어느 때보다 간편해졌습니다.

WSL은 과거 복잡했던 듀얼 부팅 설정이나, 성능 저하를 감수해야 했던 느린 가상 머신(VirtualBox, VMWare 등) 방식 대신, 윈도우 커널 내에 리눅스 호환 방식을 직접 제공합니다. 특히 WSL2로 업그레이드되면서 실제 경량의 가상 머신 기술을 사용하게 되었고, I/O 성능 및 시스템 호출 호환성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윈도우 11 사용자라면 누구나 WSL2를 활용해 Ubuntu, Debian, Kali 등 원하는 리눅스 배포판을 별다른 어려움 없이 설치하고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번 글은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WSL2 기반으로 상세하게 안내하며, 개발자뿐만 아니라 리눅스 환경을 처음 접하는 사용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작성해봅니다.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에 대한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1단계: WSL2 설치 전 필수 환경 확인 및 준비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의 첫 단계는 시스템이 WSL2를 지원하는지 확인하고, 필요한 기능을 활성화하는 것입니다. WSL2는 가상화 기술을 기반으로 하므로, 몇 가지 기본 요건이 충족되어야 합니다.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 방법-원도우 버전 확인하기


1.1. 윈도우 11 버전 확인 및 업데이트

WSL2를 최적으로 사용하려면 Windows 11의 최신 버전 사용이 권장됩니다. 특히 WSL2가 처음 도입된 빌드 18917 이상이 필요하지만, 윈도우 11을 사용하고 있다면 기본적으로 이 요건을 충족합니다.

  • 확인 방법: Windows 설정 시스템 정보에서 Windows 사양을 확인합니다.
  • 업데이트: Windows 설정 Windows Update에서 최신 업데이트를 진행하여 안정성과 보안을 확보합니다.

1.2. 가상화(Virtualization) 기능 활성화

WSL2는 하이퍼바이저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PC의 CPU 가상화 기능이 BIOS/UEFI 설정에서 활성화되어 있어야 합니다. 이는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에서 가장 중요한 사전 단계입니다.

  • 인텔 CPU: Intel VT-x 또는 Intel Virtualization Technology
  • AMD CPU: AMD-V 또는 Secure Virtual Machine (SVM)

활성화 방법:

  1. 컴퓨터를 재시작하면서 BIOS/UEFI 설정 화면(주로 F2, Del, F10 키를 통해 진입)으로 들어갑니다.
  2. Configuration, Security, 또는 Advanced 탭에서 Virtualization 관련 설정을 찾습니다.
  3. 해당 설정을 Enabled로 변경하고 저장 후 재부팅합니다.

1.3. Windows 기능 활성화 (선택적)

과거에는 수동으로 '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과 '가상 머신 플랫폼' 기능을 활성화해야 했지만, 최신 Windows 11에서는 wsl --install 명령어가 이 모든 과정을 자동화해 줍니다. 하지만 만약을 대비해 수동 활성화 명령어도 알아두면 좋습니다.

원도우 기능 활성화 하기


  • PowerShell (관리자 권한) 실행:
    • dism.exe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Microsoft-Windows-Subsystem-Linux /all /norestart
dism.exe /online /enable-feature /featurename:VirtualMachinePlatform /all /norestart
  • 위 명령을 실행했다면, 재부팅이 필요합니다.

2단계: wsl --install을 이용한 WSL2 및 리눅스 설치

가장 쉽고 권장되는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은 단 하나의 명령어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이 명령어는 WSL 자체를 설치하고, 필요한 모든 구성 요소를 자동으로 활성화하며, 기본 리눅스 배포판(대부분 Ubuntu)까지 설치합니다.

2.1. WSL 자동 설치 명령어 실행

  1. 관리자 권한으로 PowerShell 또는 Windows Terminal을 실행합니다. (Windows 검색창에 PowerShell 또는 Terminal을 입력하고 마우스 오른쪽 버튼을 눌러 관리자 권한으로 실행을 선택합니다.)
  2.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고 Enter를 누릅니다.
    3. wsl --install
  3. WSL 설치 과정:
    • 필요한 구성 요소(Linux용 Windows 하위 시스템, 가상 머신 플랫폼) 다운로드 및 설치.
    • Linux 커널 업데이트 다운로드.
    • 기본 배포판(Ubuntu) 다운로드 및 설치.
    • 이 과정이 완료되면, 컴퓨터를 재부팅하라는 메시지가 나타납니다.

2.2. 재부팅 및 첫 실행 (사용자 계정 설정)

  1. 시스템을 재부팅합니다.
  2. 재부팅 후, Ubuntu 설치가 자동으로 시작되거나, Windows 검색창에 Ubuntu를 입력하여 직접 실행합니다.
  3. 첫 실행 시, 리눅스 환경에서 사용할 사용자 계정(UNIX username)과 비밀번호를 설정하라는 메시지가 뜹니다.
    • 사용자 이름: 영문 소문자를 권장합니다.
    • 비밀번호: 보안을 위해 설정하며, 입력 시 화면에 표시되지 않습니다.

이 과정을 마치면, 윈도우 11 내부에 완벽하게 통합된 리눅스 환경이 구축된 것입니다. 이 모든 과정이 몇 번의 클릭과 명령어 입력만으로 가능해졌으니,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이 얼마나 쉬워졌는지 실감할 수 있습니다.

3단계: WSL 버전 확인 및 특정 배포판 설치 (선택)

WSL2는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므로, 모든 배포판이 WSL2 모드로 실행되는지 확인하고, 필요하다면 다른 종류의 리눅스를 추가로 설치할 수 있습니다.

3.1. WSL2 기본 버전 지정

설치된 WSL이 WSL2 모드로 실행되도록 기본 버전을 지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1. PowerShell (관리자 권한) 실행:
    2. wsl --set-default-version 2
    • 이 명령은 앞으로 설치될 모든 새로운 리눅스 배포판을 WSL2 모드로 설정합니다.
  2. 현재 설치된 배포판의 버전 확인:
    3. wsl --list --verbose
# 또는 wsl -l -v
    • VERSION 열에 2가 표시되어야 WSL2 모드입니다. 만약 1이 표시된다면, 다음 명령으로 해당 배포판을 WSL2로 변환할 수 있습니다.
      • wsl --set-version 배포판 이름 2
# 예: wsl --set-version Ubuntu-20.04 2

3.2. 다양한 리눅스 배포판 설치

Ubuntu 외에 Debian, Kali Linux, SUSE 등 다른 배포판이 필요하다면, Microsoft Store를 이용하거나 명령어 라인에서 직접 설치할 수 있습니다.

  1. 설치 가능한 배포판 목록 확인: 
    wsl --list --online
# 또는 wsl -l -o
    • 이 명령을 실행하면 설치 가능한 모든 배포판의 목록(NAME 열)이 표시됩니다.
  2. 특정 배포판 설치: 원하는 배포판의 NAME을 확인 후 다음 명령을 사용합니다.
    3. wsl --install -d 배포판 이름
# 예: wsl --install -d Debian
  3. 설치가 완료되면, 해당 배포판을 실행하여 새로운 사용자 계정 및 비밀번호를 설정합니다. 이제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통해 여러 개의 리눅스 환경을 동시에 운영할 수 있게 됩니다.

4단계: WSL2 환경 실행 및 활용

윈도우 11에 성공적으로 리눅스 설치방법을 완료했다면, 이제 리눅스 쉘 환경을 자유롭게 활용할 차례입니다.

4.1. 리눅스 환경 실행 방법

  1. Windows 검색창 사용: 가장 간단한 방법입니다. Windows 검색창에 설치한 배포판 이름(Ubuntu 등)을 검색하고 실행합니다.
  2. Windows Terminal 사용: Windows Terminal은 여러 탭에서 PowerShell, 명령 프롬프트, 그리고 WSL 리눅스 쉘을 통합하여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강력한 도구입니다. 실행 후 새 탭 열기 버튼 옆의 드롭다운 메뉴에서 설치된 리눅스 배포판을 선택합니다.
  3. 명령어 실행: PowerShell이나 명령 프롬프트에서 wsl을 입력하고 Enter를 누르면 기본 리눅스 배포판 쉘로 즉시 진입합니다.

4.2. 리눅스 환경 초기 설정 및 업데이트

새로 설치한 리눅스 환경에서는 가장 먼저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 패키지 목록 업데이트
sudo apt update

# 설치된 패키지 업그레이드
sudo apt upgrade

4.3. Windows와 Linux의 파일 시스템 융합

WSL2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윈도우 파일 시스템과의 뛰어난 융합성입니다.

  • 리눅스에서 윈도우 파일 접근: 리눅스 쉘 환경에서 윈도우 드라이브는 /mnt/c, /mnt/d 등의 경로로 마운트되어 접근 가능합니다.
    • cd /mnt/c/Users/
  • 윈도우에서 리눅스 파일 접근: 윈도우 파일 탐색기에서 리눅스 파일에 접근하는 것도 매우 쉽습니다. 리눅스 쉘에서 다음 명령어를 입력하면 현재 디렉터리가 윈도우 탐색기로 열립니다.
    • explorer.exe .
  • 또는 파일 탐색기 주소창에 \\wsl$를 입력하면 설치된 모든 WSL 배포판 목록이 나타나며, 폴더를 클릭하여 드래그앤드롭 등 일반적인 윈도우 파일 작업이 가능합니다.

이러한 윈도우 11과 리눅스의 매끄러운 통합 덕분에, 개발자는 별도의 파일 전송 과정 없이 양쪽 환경에서 자유롭게 파일을 공유하고 작업을 수행할 수 있습니다.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은 이제 크로스 플랫폼 개발의 새로운 표준이 되고 있습니다.

5단계: 추가 활용 및 고급 설정 (개발자를 위한 팁)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통해 얻은 환경을 더욱 강력하게 활용할 수 있는 몇 가지 팁을 소개합니다.

5.1. Visual Studio Code와 WSL 통합

VS Code는 WSL2 환경에서 개발할 때 필수적인 도구입니다. Remote - WSL 확장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VS Code를 윈도우에서 실행하면서도 코드 편집, 디버깅, 터미널 사용 등 모든 작업을 WSL 리눅스 환경 내부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 VS Code 설치: 윈도우에 VS Code를 설치합니다.
  • Remote - WSL 확장 설치: VS Code 마켓플레이스에서 해당 확장을 설치합니다.
  • WSL에서 VS Code 실행: 리눅스 쉘에서 작업 폴더로 이동한 후, code . 명령을 입력하면, 자동으로 WSL 환경에 맞는 VS Code 서버가 설치되고 VS Code 창이 열립니다.

5.2. 그래픽 사용자 인터페이스(GUI) 애플리케이션 사용 (WSLg)

WSLg(Windows Subsystem for Linux GUI)는 윈도우 11에서 리눅스의 GUI 애플리케이션을 별도의 X 서버 설정 없이 바로 실행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최신 윈도우 11 빌드에 기본 탑재되어 있습니다.

  • GUI 앱 설치: 리눅스 쉘에서 원하는 GUI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합니다.
    • # 예: GIMP 이미지 편집기 설치
sudo apt install gimp
  • GUI 앱 실행: 설치 후, 쉘에서 해당 앱의 실행 명령(gimp &)을 입력하면, 윈도우 데스크톱에 별도의 윈도우 창으로 리눅스 앱이 나타납니다.
  • WSLg 덕분에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통해 얻은 환경이 CUI를 넘어선 GUI 환경까지 확장되어 사용성이 극대화되었습니다.

5.3. WSL 백업 및 복구

WSL 환경 전체를 이미지 파일로 백업하고 복구할 수 있습니다. 이는 환경 설정이 복잡한 개발자들에게 매우 유용합니다.

  1. 배포판 내보내기 (Export):
    2. wsl --export 배포판 이름 저장할 파일 경로
# 예: wsl --export Ubuntu D:\wsl_backup\ubuntu.tar
  2. 배포판 가져오기 (Import):
    3. wsl --import 새 배포판 이름 설치할 폴더 경로 내보낸 파일 경로 --version 2
# 예: wsl --import MyUbuntu D:\wsl_environments\MyUbuntu D:\wsl_backup\ubuntu.tar --version 2

6단계: WSL2와 가상 머신(VM) 방식 비교

앞서 언급했듯이,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에는 WSL2 외에도 VirtualBox나 VMWare 같은 가상 머신을 사용하는 전통적인 방식이 있습니다. WSL2가 훨씬 간편하지만, 둘의 차이점을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징 WSL2 (Windows Subsystem for Linux 2) 가상 머신 (VM, VirtualBox/VMWare)
설치 난이도 매우 간편 (단일 명령어 wsl --install) 복잡 (VM 소프트웨어 설치, ISO 다운로드, 수동 OS 설치)
자원 사용 경량 VM (적은 메모리 및 CPU 사용) 무거운 VM (별도의 메모리/디스크 공간 고정 할당)
부팅 속도 매우 빠름 (수 초 내 실행) 느림 (전통적인 OS 부팅 시간 소요)
파일 시스템 Windows와 완벽한 융합 (/mnt/c, explorer.exe .) 공유 폴더 설정 등 별도 설정 필요
목표 개발 환경 및 리눅스 툴 통합 완벽한 OS 격리 및 다양한 OS 구동
추천 용도 개발, 스크립팅, 리눅스 명령어 학습, 서버 테스트 풀 스택 OS 격리 테스트, 서버 가상화, 호환성 문제 해결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고민하는 대다수의 개발자와 일반 사용자에게는 성능과 호환성이 뛰어나고 사용이 간편한 WSL2가 압도적으로 가장 추천되는 방법입니다.

윈도우 11과 리눅스를 동시에 활용

지금까지 윈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을 WSL2를 중심으로 상세하게 알아보았습니다. WSL2는 윈도우와 리눅스라는 두 거대 운영체제의 장점을 결합하여, 사용자가 두 환경 사이의 경계를 거의 느끼지 않고 작업할 수 있도록 만듭니다.

단 한 줄의 명령어로 리눅스 환경을 윈도우 11에 통합하는 이 혁신적인 방식은 개발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켰습니다. 복잡했던 원도우 11에 리눅스 설치방법은 이제 wsl --install이라는 설정 실행만으로 가능합니다.

개발자라면 더 이상 듀얼 부팅의 번거로움을 겪거나 느린 가상 머신을 사용할 필요가 없습니다. 이 가이드를 통해 여러분도 윈도우 11에서 WSL2 기반의 리눅스 환경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무궁무진한 개발의 가능성을 경험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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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penipc